팁 아닌 팁

버스 분실물센터 통해서 잃어버린 물건 찾기

-_-_-_-_-_-_- 2016. 5. 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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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버스에다가 USB를 두고 내린 적이 있다.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뒤적거리면서 빠진 모양이었다. 굉장히 중요한 파일들이 들어있던 USB여서 망연자실해 있었는데, 다음날 우연히 같은 버스를 탔더니 USB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서 찾을 수 있었다. 이렇게 운이 좋으면 금방 찾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못찾기 쉽다. 버스 분실물센터 이용 방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다. 버스 분실물센터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버스 회사별로 분실물센터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분실물을 보관만 하는 역할이 크다. 버스에서 잃어버린 분실물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해서 볼 수 있는데, 조회도 가능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신고할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청을 검색해서 홈페이지로 들어가자.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이 뜬다. 여기서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밑에 좌우로 긴 파란색 메뉴를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교통' 탭을 찾아서 클릭하면 된다.






교통 탭을 클릭하면 교통과 관련된 정보만 모아놓은 페이지로 이동된다.



위의 사진처럼 오른쪽에 보면 '신청 조회 서비스'를 따로 모아놓은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분실물센터이용안내'라고 적힌 버튼을 클릭하자.






그러면 대중교통 통합 분실물센터 페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에는 서울시내 대중교통에서 주인을 잃은 물건들이 망라되어 있다. 정말 별의 별 물건들이 많지만 주로 보이는 것은 핸드폰과 가방 및 지갑류다. 위에 보이는 옵션에서 대중교통을 선택할 수도 있고, 습득물과 습득일을 설정하여 좀 더 자세하거 검색해 볼 수 있다.





분실물에 대한 내용은 위와 같이 적혀있다. 한 버스에서 습득된 핸드폰으로, 습득일과 담당자 명, 해당 회사의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까지 상세하게 나와있다. 이 분실물 글에는 분실물인 핸드폰의 번호까지 적어놓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보인다. 분실물을 찾을 때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지금까지 버스 분실물센터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물건을 잊어버리면 당황스럽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찾을 수도 있으니 절망하지 말고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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