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게임

오버워치 캐릭추천 개인적 탑5

-_-_-_-_-_-_- 2016. 6. 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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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을 제치고 현재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 바로 '오버워치'다. 롤의 PC방 점유율을 쏙쏙 빼먹으면서 무서운 속도로 커가고 있는 오버워치.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PC방에서, 그리고 친구 계정을 이용해서 나도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이다. 생각 외로 중독성이 쩌는 게임이다. 긴 시간 플레이한 것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 느끼고 생각해본 오버워치 캐릭추천 탑5를 선정해봤다.





오버워치 캐릭추천 1위는 로드호그다. 사실 2위인 솔저와 많이 고민을 했다. 하지만 특유의 손맛이 있는 로드호그를 더 높게 쳐주고 싶다. 로드호그는 기본적으로 오버워치 캐릭 중 가장 빵빵한 체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자기 치유 스킬까지 있어서 진짜 더럽게 안죽는다. 죽는게 일상다반사인 초보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또한 단순히 총만 쏘는게 아니라 갈고리 스킬을 이용해서 컨트롤 하는 맛을 느낄 수도 있고 여러 모로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한 것도 플러스 요인이다. 갈고리+우클릭 조합은 진짜 환상적인 손맛을 자랑한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외모가 좀 비호감이란 것......






오버워치 캐릭추천 2위는 솔저76이다. 솔저는 쉽게 말해서 FPS 캐릭터의 기준이라고 보면 된다. 뛰어난 사격 능력, 적절한 누킹 스킬, 비전투시 빠르게 뛰어다닐 수 있으며 치료 스킬에 준수한 궁극기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팔방미인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캐릭이다. 특히 궁극기는 조준의 부담을 완전히 덜어줘서 FPS를 잘 하지 못하는 초보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스킨이 영 특출난게 없다는 것 정도?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니 남들은 좋아할 수도 있다.








오버워치 캐릭추천 3위는 맥크리다. 맥크리는 흉악함으로 악명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롤의 평Q평을 연상시키는 섬광-우클릭-구르기-우클릭 콤보는 몸빵 좋은 탱커형 캐릭터들도 한 큐에 골로 버리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한다.



한발 한발이 매우 아픈 캐릭터로 근거리 교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궁극기는 '석양이 진다'로 유명한데 쏘는 맛이 일품이다. 컨트롤이 제법 중요한 캐릭터라 초보가 하기엔 쪼금 무리지만 그래도 재미 하나는 보장하는 캐릭이다.






오버워치 캐릭추천 4위는 라인하르트다. 이제까지 오버워치 캐릭추천 거의 딜링 위주였다면 라인하르트는 몸빵에 충실한 캐릭이다. 쉴드를 펼처서 날아오는 투사체를 막을 수 있고 아군을 보호해주는 것이 라인하르트의 가장 주된 역할이다.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고 근접에서 망치 휘두르는 손맛도 있다. 돌진기는 일단 맞추기만 하면 괴랄한 딜링을 뽑아내고 여차하면 이동기로 쓸 수도 있다. 탱커인만큼 넓은 시야와 좋은 센스를 요구하지만, 쉴드만 잘 써도 1인분은 할 수 있기에 추천한다.







오버워치 캐릭추천 5위는 시메트라다. 시메트라는 롤의 서포터 포지션이라고 보면 되는데, 보호막 스킬과 함정 설치 스킬, 순간이동기 설치로 아군의 빠른 합류를 돕는 등 직접 앞에 나서서 싸우기보단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이다. 함정의 딜링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해서 잘 설치해놓고 상대방을 유인해서 끔살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의외로 작정하고 딜러로 가도 썩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덤.


지금까지 오버워치 캐릭추천 개인적 탑5를 꼽아보았다. 이 순위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느끼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작성한 것이니 너무 맹신하지 말고,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자. 뭐니뭐니해도 직접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캐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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