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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즙 관련 정보 정리

-_-_-_-_-_-_- 2016. 6. 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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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관절 건강도 점점 나빠진다. 자연스러운 노화의 결과이지만, 노화가 진행되는 것 외에도 생활 습관이나 자신의 직업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관절 건강이 좌지우지되곤 한다.



특히 요즘은 젊은 20대, 30대 사람들도 관절 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다. 특히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이나 목 등이 매우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우슬즙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한다. 우슬즙 효능과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슬즙 원재료인 우슬에 대해서 먼저 짚어보자.

우슬이란 이름은 한자로 '소 우'에 '무릎 슬'을 쓰는데, 즉 소의 무릎이라는 뜻이다. 마디의 생김새가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그래서인지 우리말로는 '쇠무릎'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은 줄기의 마디 모양을 보고 붙여졌지만 약효로 쓰이는 것은 주로 우슬의 뿌리쪽이다.






그렇다면 우슬로 만든 우슬즙 효능은 어떤게 있는지 보자.


우슬즙에는 다량의 사포닌과 칼슘이 들어있다. 칼슘이야 뼈 건강에 좋은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고, 사포닌 또한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우슬즙 실험에서는 진통 작용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슬즙 효과 중 하나는 혈관을 넓히는 효과도 있어서 일시적이나마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부인병에 좋아서, 어혈, 즉 뭉친 피를 제거하여 생리 불순과 생리통, 냉증 등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이뇨와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우슬즙은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있다. 덕분에 관절염, 류머티스, 타박상과 그로 인한 염증 등 관절과 마디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요통 및 근육 경련을 치료하는데도 쓰인다.


마지막으로 간과 신장을 보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 결석 등으로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고 혈뇨를 볼 때도 우슬즙이 약으로 쓰이며, 고혈압과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우슬은 민간에서는 어린 싹을 나물로 먹고 뿌리는 신경통 등 약재로 쓰이는게 일반적이다. 우슬즙 맛은 살짝 씁쓸하면서도 신 맛이 난다. 어린 싹은 잘 씻어서 무침 등으로 해먹으면 좋고, 뿌리는 깨끗이 씻은 다음 보리차 끓이듯 중불에 약 1시간 가량 달여 먹는다. 일회성으로 먹는게 아니라 수시로 먹어야 좋다. 또는 우슬즙 팩으로 된 제품을 구매해서 복용하는 것이 편하다.

우슬즙 주의해야 할 점은, 우슬즙 자체에는 독성은 없지만 설사나 자궁출혈,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슬즙 효과 및 관련 정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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