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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 바스티온

-_-_-_-_-_-_- 2016. 8. 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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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여섯 번째는 [바스티온]이다. 온 몸은 기계와 고철이지만 아이러니하게 자연에 빠져버린 순진무구한(?) 살상병기라는 독특한 컨셉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리진 한정판 스킨에는 자연의 친구 바스티온 스킨이 있고, 따라다니는 듯한 새 한 마리가 있다. 혹자는 이 새가 바스티온을 조종하는 진정한 흑막이라고도 한다.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바스티온은 수비형 캐릭터이다. 수비형이지만 그 딜량이 어마무시해서 공격적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저렙 구간에는 각 편마다 바스티온을 꼭 하나씩은 픽하고 POTG를 밥먹듯이 하기 때문에 '킹스티온'이라는 별명도 있다. 지금부터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딜링왕 바스티온에 대해서 알아보자.






설정: 수색은 바스티온이 사람처럼 걸어다니고 점프하며 총을 쏘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기관단총을 쏘는데, 경계모드만 생각하고 바스티온의 평타를 무시했다가는 나도 모르게 킬캠을 보는 수가 있다. 맞아보면 은근히 아프다.





바스티온 POTG의 밥줄이자 바스티온을 가만히 둬선 안되는 이유. 설정: 경계는 바스티온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간 형태에서 터렛 형태로 모드를 바꾼다. 이 상태에서는 그 자리에 고정되어 이동을 할 수 없지만, 대신 무식한 딜링을 얻게 된다. 일단 사격하는 속도가 말 그대로 개틀링건처럼 엄청난데다 반동이 없다시피 해서 바스티온의 사선에 2초만 그대로 노출되어도 마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 초반부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재연하는 것처럼 오버워치 캐릭터 들이 끔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베타 때는 여기에 쉴드까지 있었다.



다만 모드 변환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이동을 할 수 없어서 저격이나 순간 누킹에 취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화물 운송 맵에서 화물 위에 짱박힌 바스티온에 라인하르트의 쉴드, 그리고 메르시의 힐이 제법 유효한 삼신기 취급을 받곤 한다. 





재설정은 말 그대로 모드를 자유 자재로 바꾸는 것이다. 딱히 기술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다.





바스티온이 전장에서 은근히 오래 버틸 수 있는 이유. 자가 수리는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수리하는 기술이다. 정해진 힐량 없이 시전 중에는 계속 힐을 할 수 있다. 수리되는 속도도 제법 빠르다. 하지만 이 중에는 움직이거나 공격을 할 수 없다. 눈치껏 상대편 봐가면서 몰래몰래 힐하자.





바스티온의 POTG 밥줄 2번이자 궁극기로, 터렛이 아니라 이번엔 땅크로 변신한다. 유쾌한 경적 소리와 함께 주포와 무한궤도까지 달린 그럴싸한 탱크로 변신하는데, 상대편에 미친듯한 광역 누킹을 선사한다. 아마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중 딜링으로는 가장 강력한 궁극기가 아닐까 싶다. 이 전차로 변신해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공격 속도도 고정이라 총 8번 정도를 쏠 수 있는데, 한발당 피해량이 200이다. 즉 1초에 피통 200 이하인 오버워치 캐릭터 하나씩 죽어나가는 것이다. 곡사일 것 같지만 직사라서 바닥에다 대고 쏘면 좀 더 잘 맞출 수 있다. 여튼 바스티온이 궁극기를 썼다 하면 빠르게 제압하던가, 아니면 최대한 사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바스티온은 무지막지한 딜링으로 그 강력함을 떨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저렙 구간에서는 바스티온이 반드시 픽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오죽하면 경쟁전에서도 5점 떨어질 때마다 팀에 바스티온이 1개씩 추가된다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바스티온이 강력한 것은 사실이나, 명확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카운터를 못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실력이 높지 않은 구간에서는 바스티온 파훼법도 모르고, 또 하는 사람은 쏘는 대로 죽어나가니 신나서 계속 픽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바스티온이 초보들이나 픽하는 그런 오버워치 캐릭터라고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운영 노하우가 어느 정도 필요하고, 맵에 따라서 픽하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제발 쫌..!!


지금까지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바스티온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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