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 중 하나가 바로 점집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다. 무당이나 도사가 점괘를 보다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 의뢰인(?)이 복채를 더 높여주고 그러면 갑자기 신기가 더 잘 발동되는 그런 상황 말이다.
점괘에는 복채가 필요하듯이, 부동산에도 복비라는 것이 있어 이것을 중개인에게 지급해야 한다. 일종의 수수료라고 보면 되는데, 부동산 복비 계산기 사용해서 얼마나 나오는지 미리 계산해보자.
부동산 114라는 사이트에서 부동산 복비 계산기 기능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위 사이트로 들어가서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 내리다보면, 오른쪽에 Quick Menu라고 아이콘을 모아놓은 메뉴가 보인다. 가장 처임에 있는 것이 부동산계산기로 각종 계산을 해볼 수 있다. 계산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서 들어가보자.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 갖가지 계산이 필요한 부분들을 자동계산으로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양도소득세나 재산세, 상속세, 반전세 등이 있다. 우리는 이 중에서 '중개보수'를 클릭해서 들어가자.
이제 몇 가지 설정을 해줄 차례이다. 주택의 종류를 먼저 골라야 하는데, 주택, 주거용 오스피텔, 그리고 그 외 부동산으로 구분되어 있다. 거래 종류는 매매/교환, 전세, 그리고 월세로 나뉘어져 있다.
거래 가액은 직접 입력해야 한다. 이 때 만원 단위로 입력을 해야 하는데, 예컨대 1억원이면 10000으로 입력하는 식이다. 제대로 입력을 한 후 계산 버튼을 눌러보자.
부동산 복비 계산기 자동계산 결과가 바로 나온다. 예를 들기 위해 거래가액은 2억 5천으로 책정하고 계산을 해보았다. 거래가액이 2억 5천인 주택을 매매/교환할 때 중개보수는 1,000,000원으로, 적용 수수료율은 0.4%로 책정된 것을 알 수 있다.
주택이 있는 토지는 주택에 준하게 취급하며, 중개보수가 한도액을 초과하면 그 범위 내에서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자.
거래 종류와 가액에 따른 상한요율과 한도액은 위에 보이는 표와 같다. 자동계산이 있다지만 어느 거래를 할 때는 어느 정도가 나오는지 표를 보고 알아두면 좀 더 편할 것이다.
지금까지 부동산 복비 계산기 이용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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