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MP3 Cutter 사용해서 음악 자르기

오늘은 음악 자르기 및 편집을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은 음악을 스트리밍으로도 많이 듣지만, 아직까진 핸드폰이나 MP3 플레이어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음악은 인트로나 아우트로가 너무 길어서 그 부분을 잘라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것들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Free MP3 Cutter 프로그램으로 그 부분만 잘라낼 수 있다. Free MP3 Cutter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Free MP3 Cutter 프로그램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털 자료실에서 금방 찾아볼 수 있다. 사실 유료 버전도 있는데, 후원하는 방식으로 돈을 내고 유료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무료로 풀린 버전도 음악 자르기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더 많은 기능을 바라는게 아니라면 딱히 유료로 쓸 이유도 없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위의 그림처럼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정말 심플하게도 시작 부분과 끝나는 부분을 설정해주고 그 부분만 따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일단 우리가 편집할 음악 파일을 업로드하자.

음악 파일을 하나 업로드해보았다. 이제 Free MP3 Cutter 프로그램 사용법 설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위의 그림을 보고 순서대로 잘 따라하면 되는데, 먼저 음악이 시작되는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1번)한 다음, 밑에 보이는 Set Start 버튼을 클릭하여 설정(2번)해주자.

이제 끝날 부분을 마우스로 다시 클릭(3번)하고 마찬가지로 밑에 있는 Set End 버튼을 눌러 확정(4번)하면 된다.

위의 과정을 모두 마치면 사용자가 설정한 시작 부분부터 끝나는 부분까지 위의 그림처럼 색상 반전되어 보여진다. 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편집되어 없어지는 것이다. 이제 오른쪽 밑의 Save Selection 버튼을 눌러서 설정한 부분만 따로 저장해보자.

편집하여 따로 저장한 파일과 실제로 내가 설정한 부분이 일치하는지 재생 시간을 비교해보았다. 원래 3분 남짓한 노래였는데 1분 40초 정도로 편집하였고, 저장된 파일의 길이도 1분 40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음악 자르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Free MP3 Cutter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다. 거창한 기능 없이 간단하게 음악을 자르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걸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