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사용방법 정리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포스팅

여러가지 이유로 퇴직을 고민하거나 결심하는 분들이 있다. 특히나 요즘처럼 고용이 불안정한 때에는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퇴직할 때에 빼놓지 말고 받아야 하는 것이 바로 퇴직금이다.

퇴직금은 그동안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결국 돈이기 때문에 사실상 매우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다. 얼마를 덜 받고 얼마를 더 받느냐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를 사용하면 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를 사용하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로 접속해야한다. 검색창에 고용노동부를 검색한 다음 클릭해서 들어가자.

위의 그림과 같이 메인 페이지가 나타날 것이다. 다른 메뉴는 볼 것도 없고,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빠른 서비스 메뉴에서 '퇴직금 계산기'를 클릭하자.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 탓인지 따로 빼 놓은 것 같다.

그러면 완전히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자체를 위한 페이지가 따로 열린다. 왼쪽은 자신이 직접 수치를 입력해서 계산을 할 수 있는 계산기 기능이다.

반면 오른쪽은 퇴직금계산에 대한 예제를 설명해 놓은 것이다. 계산하기 전에 먼저 차분히 읽어보고 시작하는 편이 좋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퇴직금을 계산해볼 차례다. 위의 그림에 쓰인 순서대로 진행하면 문제없이 계산을 할 수가 있다. 먼저 (1) 입사일자와 퇴직일자를 입력한다. 그 다음 그 옆에 있는 (2) 평균임금계산기 버튼을 누르자. 그러면 재직일수가 알아서 계산이 되어 입력이 되고 밑에 보이는 퇴직전 3개월 임금 총액 계산에서 기간과 기간별 일수가 자동으로 채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각 기간별로 (3) 기본급과 기타 수당을 계산하여 입력해보자. 마지막으로 맨 밑에 있는 (4) 연간 상여금 총액과 연차수당을 입력해야 한다. 단위는 1년 단위로, 즉 1년치를 입력하며 연차수당은 퇴직연도의 1년 전까지만을 포함해서 계산하도록 한다.

위에 쓰인 숫자들은 오직 예를 들기 위해 임의적으로 입력된 것일 뿐, 실제 퇴직금 계산에는 무관하니 반드시 예제를 읽어보고 자신이 직접 계산해서 입력해야 한다. 입력하다가 잘못한 경우에는 '임금 초기화' 버튼으로 다시 입력을 시작할 수도 있다.

그 후, 마지막에 있는 '평균 임금 계산' 버튼을 누르면 1일 평균임금이 계산되어 나오고, 그 밑에 있는 '퇴직금 계산' 버튼을 클릭하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이 계산되어 출력된다. 이런 식으로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좀 더 정리된 틀로 이 계산 내용과 결과가 필요할 경우에는 오른쪽에 있는 '엑셀로 결과보기' 버튼을 눌러서 내려받으면 된다.

엑셀로 내려받은 퇴직금 계산과 그 결과에 대한 양식이다. 좀 더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과 사업장 이름 정도만 곁들여도 어디에 제출하기 괜찮은 양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사용방법 정리를 해보았다. 퇴직을 앞둔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끝은 또다른 시작이라고, 보다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