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접착제 지우는법 활용해보기

순간접착제 지우는법 꿀팁 소개

일상 생활에서도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는 일이 종종 있지만, 미니어처를 취미로 하는 나로써는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 빈도가 필연적으로 훨씬 많다.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다보면 때로는 손이나 책상, 다른 곳에 묻게 되는데, 워낙에 순식간에 굳어버려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순간접착제 지우는법 팁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순간접착제는 정말 순식간에 굳어서 붙기 때문에 순간접착제 지우는법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바로 써먹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미 붙어버린, 또는 굳어버린 순간접착제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해야한다.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들은 일단 손에 이물감이 계속 나고 불편하기 때문에 힘을 줘서 떼여내려는 시도를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인데다 다칠 위험도 있다. 손에 묻었을 경우에 몇가지 해결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손을 물에 일정시간 담근 후 다음 살살 제거하는 것이다. 이는 굳어버린 순간접착제를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손 자체를 불려서 순간접착제를 좀 더 제거하기 쉽게 하는 목적이 크다. 약 10분 이상 물에 불린 후에 살살 긁어내면 수월하게 없앨 수 있다.

순간접착제 지우는법 중 다른 방법은 유분, 즉 기름기가 있는 것을 바르는 것이다. 순간접착제 성분이 기름 성분에 녹기 때문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분 성분은 식용유, 핸드크림, 립밤 등이 있다. 다만 이 방법도 물에 손을 불리는 것처럼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화장품이나 식용유처럼 몸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라 가장 추천할만하다.

마지막은 아세톤을 이용하는 것이다. 아세톤도 강력한 용매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잘 녹이고 그래서 무언가 지워지지 않는 것을 제거할 때 많이 사용한다. 아세톤 사용의 장점은 손이 아니더라도 다른 곳, 즉 책상이나 옷 등에 묻은 것도 큰 손상이나 얼룩 없이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화학적이고 냄새가 나는 성분이라 몸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꺠름칙해서 잘 사용하는 방법은 아니다.

지금까지 순간접착제 지우는법 팁 세 가지를 소개해보았다. 딱 붙었다고 당황하지 말고 이런 방법으로 쉽게 제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