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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고정셀 활용법 3가지

-_-_-_-_-_-_- 2017. 1.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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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고정셀 세 가지 방식으로 활용하기 

 

오늘은 엑셀 활용법 중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에 대해 설명해보려 한다. 엑셀에 데이터를 계속 입력하다보면 그 양이 너무 많아져서 이른바 스압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가장 위쪽이나 왼쪽에 중요한 정보, 예컨대 분류라던가 하는 것이 있으면 계속 스크롤을 왔다갔다 해야해서 불편한데,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엑셀 고정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위처럼 매월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의 명단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밑으로는 사람들의 이름이 쭉 나열되고 오른쪽으로는 월별 납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이다. 지금은 분량이 적지만, 만약 기간이나 명수가 늘어난다면 나중에 추가되는 자료들은 제대로 구분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엑셀 고정셀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 활용법을 알아보자.





셀을 고정시키는 방식에는 세 가지가 있다. 먼저 가장 위쪽의 '보기' 탭에서 '틀 고정' 메뉴를 클릭하면 세 가지 옵션이 나오는데, 각각 틀 고정, 첫 행 고정, 그리고 첫 열 고정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첫 행 고정 기능이다. 첫 행 고정을 클릭하면 위의 그림처럼 맨 첫번째 행에 선이 쭉 그어져서 구분이 된다. 이 상황에서 스크롤을 밑으로 내리면, 가장 위에 있는 1행은 계속 화면 내에 고정되어 있고 밑의 셀들이 쭉쭉 올라오게 된다.

 


왼쪽을 보면 1번행은 가만히 있고 그 밑에 바로 8행부터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밑으로 데이터가 계속 쌓이는 형태에서 사용하면 좋을 엑셀 고정셀 기능이다.





다음은 첫 열 고정 기능이다. 이는 첫 행 고정과는 반대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왼쪽 열을 고정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가장 첫번째 열에 선이 그어지면서 고정이 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스크롤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A열은 가만히 고정된 채로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틀 고정 기능인데, 이는 첫 번째 기능과 두 번째 기능을 한데 섞어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기준으로 삼고 싶은 셀을 하나 정한 다음, '틀 고정'을 클릭한다. 그러면 위에 보이는 것처럼, 해당 셀을 기준으로 가로, 세로로 선이 그어지면서 기준 셀이 잡히게 된다. 저 셀을 기준으로 좌우나 위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행과 열이 동시에 고정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셀을 고정하는 기능을 해제하려면 다시 '틀 고정' 메뉴로 가서 틀 고정 취소 옵션을 클릭하면 말끔하게 해제가 된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굉장히 유익한 엑셀 고정셀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괜히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지 말고 고정시키고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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