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시식 후기 솔직한 평가
민족의 명절 설이라고 선물을 몇 가지 받아놓은게 있다. 그중 몇 개는 뜯어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먹는 것은 잊어먹으면 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잊지않고 챙겨야한다.
그래서 선물로 받았던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선물을 어제 뜯어서 시식해보았다. 처음에는 뭔지 감도 안잡혔었는데 생각보다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위와 같이 유리병에 들어있다. 우리가 즐겨 먹는 각종 잼이 든 것 같은 병이라고 보면 된다. 용량은 200g으로 생각보다 크지 않다.
도대체 스프레드가 뭔가 했는데 이런 거를 스프레드라고 하는구나 싶었다. 뭔지 아직 감이 잘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그 유명한 '누텔라'를 떠올리면 이해가 좀 쉬울 것이다. 거의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여하튼 잼과는 거리가 멀다.
누텔라 먹듯이 먹으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누텔라처럼 그냥 퍼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어딘가에다 발라먹거나 찍어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본격적인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시식을 위해 식빵을 살짝 구워서 먹어보기로 했다. 집에 토스트기가 있다면 조금 더 간단하게 바삭한 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우유 한 잔 곁들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를 살짝 구운 빵에 바른 모습이다. 비주얼 자체는 초록색 누텔라를 바른 것 같이 보이는데, 색깔이 색깔인지라 조금은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맛 자체는 특이할 것은 없었으나 분명히 맛은 좋다고 평가하고 싶다. 녹차맛이 나는 누텔라라고 하면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 빵에 발라먹어도 좋지만 그린티라떼를 타먹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 다음엔 그린티라떼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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