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국질은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 조용한 카페 등 자신 외의 사람들이 함께 있는 공간에서 딸국질이 나면 상당히 난처하다. 게다가 딸국질 멈추는법을 제대로 몰라 계속되면 민망하기까지 하고 본인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까지 괴로워진다. 딸국질 원인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호흡에 이용되는 근육, 특히 횡격막에 경련이 생겨 수축되면서 성문을 닫아 발생하며 '딸국'하는 소리를 낸다. 외국에서는 히컵(hiccup)이라고 표현한다. 보통은 급격한 온도의 변화나 음주, 감정 변화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병적인 딸국질은 뇌나 신경 문제 등 다른 질병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몇 분에서 몇 시간 이어지는 딸국질은 괜찮지만,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병을 의심해보고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