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꽤 오래 전부터 당뇨를 앓고 계신다. 다행히 그 수준이 심각하진 않아서 정기적인 검진과 약 복용, 그리고 식단 조절로 지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만, 먹는 것을 조절해야 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단 것이 땡기는 날에는 스트레스가 상당한데, 사탕이나 초콜렛 등을 먹으면 안되는게 문제다. 그런데 단 것 섭취가 거의 금기시되는 당뇨환자들에게 단것을 실컷 먹게 해주는 식물이 있다고 한다. 바로 설탕초 인데, 설탕초 무슨 식물인지 알아보자. 설탕초에 대해서 살펴보자.설탕초는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남미 지역에서 생산되며 주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에서 자란다. 이처럼 더운 아열대지방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설탕초 재배하려면 겨울 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