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강 뜻 유래 언제 어디에 쓰이는 말일까
예나 지금이나 유행어를 잘 알지 못하면 현실의 대화에서 잘 끼지 못하거나 이해를 하지 못해서 민망할 때가 있는데요. 인자강 뜻도 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 유행어는 TV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알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유행어 중 하나인 인자강 뜻 유래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자강 뜻 무슨 말일까
인자강이라는 말은 사실 줄임말인데, 언뜻 들었을 때는 줄임말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저는 무슨 강 이름인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어떤 문장의 앞글자만을 따서 만든 줄임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인자강은 '인간 자체가 강하다'라는 말을 줄인 것입니다. 인간 자체가 강하다, 즉 어떤 도구나 약물 등의 힘을 빌린 것이 아닌 그 자체로서 매우 강력한 사람이나 그와 비슷한 상황을 표현할 때 쓰는 말입니다.
인자강 뜻 언제 쓰면 될까
원래는 특정 상황에서 쓰인 말이지만 인자강은 이제 여기저기서 많이 쓰입니다. 특히 몸을 쓰는 분야에서 유독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아무래도 강한 인간을 나타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헬스나 스포츠 관련된 주제입니다. 특히 구기종목 같은 스포츠보다는 치고박는 격투기에서 그 사용 빈도가 매우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투나 UFC 같은 종목만큼 인자강이 자주 쓰이고 또 그 뜻이 잘 통하는 곳은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상 생활에서는 주변에 힘이 센 사람, 통뼈인 사람, 근육질인 사람 등등에 쓸 수도 있겠네요.
인자강 유래 자체가 격투기
사실 인자강 유래 자체가 격투기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인자강 유래 따라가보면 꽤나 오래 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014년에 치뤄진 료토 마치다와 크리스 와이드먼의 UFC 경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마치다 선수의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와이드먼이 얼굴에 맞았는데, 일반적으로 안면에 펀치가 들어가면 주춤하거나 흔들리거나 또는 KO되는 것에 비해서 와이드먼이 너무나도 멀쩡하게 버티는 모습이 생중계되었습니다. 맞고 버티는 것도 모자라 와이드먼 선수는 오히려 마치다에게 도발까지 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은 팬들뿐만이 아닙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진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 때 해설을 하던 김대환 해설위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 바로 "인간 자체가 강합니다"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현재 알고있는 인자강 뜻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인자강 뜻 유래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