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개미 퇴치법 4가지 꿀팁 소개
최근에 집에서 개미가 발견되었다. 이사온지 이제 겨우 4년쯤 된 집인데, 벌써부터 개미가 출몰해서 좀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짜증이 났다. 개미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던데 걱정부터 된다.
그렇다고 세스코를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았더니 괜찮은 집개미 퇴치법 몇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부터 그 방법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집개미를 없애기 전에, 우선 왜 집에 개미가 생겼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개미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집안에서 기르는 화분인데, 화분의 흙에 개미가 딸려와서 거기서 집을 차린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집안의 청결 문제로, 특히 과자 부스러기나 음식물 등이 남아있는 경우에 개미가 꼬이기 쉽다.
그렇다면 집개미 퇴치법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먼저 쉽게 해볼 수 있는 것은 강한 향을 이용하는 것이다. 개미를 비롯한 일부 곤충 및 절지류들은 향신료 같은 강한 향에 취약하다. 후추나 계피가루 등을 작은 그릇이나 망에 담아서 개미가 다니는 길목에다가 배치를 해보자. 혹은 소량의 식초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사람들도 냄새를 각오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조금 잔인하지만, 개미집에다 끓는 물을 부어서 완전히 일망타진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개미들의 본거지를 알고 있어야 하고, 많은 경우에 제한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화분이 개미들의 본거지라면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또한 베란다나 기타 집의 갈라진 틈새나 구멍 등에 개미가 집을 차린 경우에는 한꺼번에 많은 물을 쏟지 말고 조금씩 사용해야 한다. 자칫하다가는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혹은 소금을 이용하여 보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집개미를 쫓을 수 있는데, 개미가 다니는 길목이나 개미집의 입구에 소금을 뿌려두면 개미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살충제 등을 이용해서 박멸하는 것이다. 시중에서 개미 관련 살충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분사의 형태도 있고 덫처럼 설치하는 형태도 있는데, 보통은 독먹이를 사용하는 설치형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혹은 단 것을 좋아하는 개미의 특성을 이용하여 설탕이나 꿀처럼 단 것과 살충제를 잘 섞어서 사제 함정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개미 퇴치법 꿀팁 4가지를 살펴보았다. 개미는 정말 질긴 곤충이기 때문에 위 방법들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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