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라벨지 설정하는 방법 및 출력할 때 주의사항
일이 일이다보니 어디론가 우편이나 택배, 퀵, 등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있다. 택배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등기를 보낼 때는 봉투에 주소를 미리 적어야한다.
그렇다고 봉투에다가 직접 펜으로 쓰기에도 좀 그렇고... 이런 상황에선 라벨지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주소를 써서 붙일 수 있다. 오늘은 한글 라벨지 출력할 수 있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당연히 '라벨지'다. 문구점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동네 문방구보다는 조금 더 규모가 큰 '디포' 등에 가보는게 좋다. 종류도 다양해서 가기 전에 미리 생각해두거나 알아보고 가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제 한글 라벨지 설정을 해보자. 한글을 실행하고 위쪽 메뉴에서 '쪽' 옆에 보이는 작은 화살표를 클릭하면 맨 밑에 '라벨'이란 메뉴가 있다. 여기서 다시 라벨 문서 만들기로 들어가보자.
팝업창이 뜨면 상단 탭을 라벨 문서 꾸러미로 바꿔주자. 그러면 다양한 종류의 라벨이 나온다. 여기서 맨 위의 사진을 다시 보면 제조사의 이름과 라벨지 번호가 나와있다.
지금 사진에 있는 라벨지는 Formtec이란 제품이고 번호는 3109가 쓰여있다. 즉, 한글에서도 같은 제조사의 같은 번호를 찾아서 선택하면 된다. 의외로 이런 것들이 미리 설정이 되어 있어서 불러오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Formtec Standard에서 3019번을 찾아서 열어보았다.
주소용 라벨지로 딱 맞게 형식을 불러올 수 있다. 이제 빈 칸에다 쓸 내용만 잘 적어서 출력하면 된다. 단, 한글 라벨지 출력할 때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첫 번째는 용지 입력 방향이다. 위 글미에 보면 까만색 화살표가 있는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라벨지를 보면 마찬가지로 화살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두 화살표의 방향을 일치시켜야 화면에 보이는대로 출력이 된다. 라벨지를 프린터기에 넣을 때 유의해야 한다. 헷갈리면 테스트로 하나 뽑아보고 하자. 두 번째 주의사항은 칸 양옆으로는 잘려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한다는 것이다. 너무 꽉 채워서 쓰거나 좌로 정렬, 우로 정렬로 출력하면 글자가 잘릴 수 있으니 앞뒤로 공간을 조금 남겨놓자.
오늘은 알아두면 유용한 한글 라벨지 설정 및 출력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힘들게 수기로 쓰지말고 라벨지로 한번에 출력해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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