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 1837 몬타나사파이어 구입 후기 솔로부대를 탈출하여 커플이 된지 5년만에, 그리고 내 인생 최초로 커플링을 맞추게 되었다. 커플링 하면 좋긴 한데 뭔가 돈낭비라는 주관이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2000일 기념해서 하나 맞추게 되었다. 2000일이나 되었으니까 OST같은 싸구려로 할 수도 없고(OST에겐 개인적으로 감정은 없다), 로이드까지 고려를 해봤는데 아무래도 좀 마음에 걸리고 해서 큰맘먹고 티파니앤코 반지를 지르기로 했다. 티파니 1837 반지가 괜찮은 것 같아서 일단 혼자서 결정을 내렸다. 티파니 1837 반지 중에서도 위 사진에 나온 반지가 괜찮은 것 같았다. 일단 신제품이기도 하고, 다른 1837 시리즈에 비해서 사파이어가 박혀있어서 색 대비 포인트도 어느 정도 있어서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