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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수리하기 전에 체크하자

-_-_-_-_-_-_- 2016. 7. 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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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입력장치'다. 입력장치라 함은 마우스나 키보드처럼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컴퓨터가 인식하게끔 입력해주는 장치를 뜻한다. 하지만 이 입력장치가 망가지면 아무리 슈퍼컴퓨터라도 아무짝에 쓸모가 없어진다.



컴퓨터가 독심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의도를 헤아려서 자동으로 작동하지는 않기 떄문이다. 특히 노트북에서 키보드가 망가지면 매우 골치가 아픈데, 오늘은 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수리하러 가기 전에 먼저 체크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해결하려면 우선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키보드가 안쳐지는데 어떻게 키보드를 써야 한단 말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키보드가 고장나거나 기타 이유로 사용할 수 없을 때도 키보드의 기능을 쓸 수 있게끔 다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우선 멀쩡히 작동되는 마우스를 이용해서 윈도우 시작> 보조프로그램 > 접근성 > 화상키보드를 불러오자.






그러면 화면에 위와 같은 키보드 모양이 나타난다. 키보드가 되지 않을 때 마우스로 키보드의 키를 누를 수 있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조금은 불편하고 느리겠지만 어쨌든 마우스 클릭으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원인을 찾아 나설 시간이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키보드 관련 프로그램을 재실행 시키는 것이다. 화상키보드를 이용해서 윈도우 시작 > 실행 창을 띄운 다음 'ctfmon.exe'를 입력하자.



실행파일을 바로 실행시키는 것이므로 다른 윈도우 창이 뜨거나 하지는 않는다. 실행한 후 다시 키보드를 사용해보자. 작동이 된다면 다행이고, 여전히 먹통이라면 플랜B로 가야 한다.








윈도우 시작 > 컴퓨터 마우스 오른쪽 클릭 > 관리로 들어가자. 바탕화면에 내컴퓨터 아이콘이 있다면 거기서 해도 똑같다.







관리 창에서 좌측의 '장치 관리자'를 선택하면 위의 그림처럼 컴퓨터에 설치된 기기의 목록을 보고 여기서 관리 및 설정도 할 수 있다. 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키보드 쪽을 살펴봐야 한다. 키보드의 목록을 열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해서 속성으로 들어가자.






속성 창에서 '드라이버' 탭으로 오면 키보드 드라이버 관련 정보가 나오는데, 우선 '제거'를 눌러 기존에 설치된 키보드 드라이버를 삭제한다. 그 다음 다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클릭해서 다시 새로운 키보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면 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만약 이 과정까지 왔음에도 키보드가 여전히 먹통이라면, 이는 키보드의 하드웨어적인 결함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업체를 찾아가서 수리를 맡기는 편이 좋다. 하지만 이런 시도도 안해보고 키보드 수리를 해서 쌩돈을 날릴 수도 있으니 먼저 위의 과정들을 쭉 따라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트북 키보드가 안쳐져요 무작정 수리하기 전에 먼저 체크할 것들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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