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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비교하고 선택해보자

-_-_-_-_-_-_- 2016. 7. 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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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생활비 중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통신비이다.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였지만 어느샌가 한달에 10만원 가까이, 가족 단위로라면 몇십만원씩 나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너무 비싼 통신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알뜰폰을 대체제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있다. 특히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얼만큼 저렴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알뜰폰이 좋은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특히 전화번호 변경 없이 USIM만 옮겨서 바로 쓰면 되기 떄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번거롭지 않은 과정과 싼 가격이 마음에 들 것이다. 거기에 통화 품질은 그대로라고 하니 금상첨화겠다. 요즘은 나도 전화를 많이 쓰기 때문에 알뜰폰을 노릴 수 없지만, 예전에 학생 시절에는 거의 핸드폰을 쓰지 않았던 터라 그때 이런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나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여튼 알뜰폰은 통화도 적게하고 문자도 거의 주고받지 않으며 데이터를 쓸 때는 무료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만 쓰는 사람들을 위한 말 그대로 알뜰한 폰이다.







그렇다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보다 그 종류가 훨씬 다양했다. 우선 무약정 후불 요금제를 살펴보자. 사업자는 총 6곳이 있으며 요금제의 종류는 총 17가지가 있다. 유사상품과의 비교 결과, 24개월 사용 기준으로 최소 24만원에서 최대 14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2년에 140만원이면 1년에 70만원이나 아끼는 셈이다. 통신비가 이렇게나 많이 나가다니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이번에는 약정 후불 요금들을 살펴보자. 총 5개의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2개의 요금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역시 24개월동안 사용했다는 가정 하에 최소 22만원에서 최대 140만원까지 통신비를 아낄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부가서비스가 하나도 없다는 것 정도이다.






다음은 선불 요금제를 알아보자. 우체국 알뜰폰 선불 요금제는 딱 한 개가 있었다. 한달에 6천원씩 아낄 수 있었고 2년간 약 14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바리에이션이 부족한 것이 못내 아쉬운 부분이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마지막은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또다시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무약정 후불 요금제이고, 다른 하나는 약정 후불 요금제이다. 먼저 무약정 후불 요금제부터 살펴보자. 이 요금제에는 제법 많은 업체가 있고 요금제 역시 굉장히 다양한데, 8개 업체에서 총 21개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었다. 기본료가 기타 요금제에 비해 조금 많은 편이지만, 대신 혜택이 더 곁들여진 식이다. 가장 저렴하게는 월 1만 9천원에서 가장 비싼 것이 월 4만원 정인데 사실 이정도만 해도 저렴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통신3사 요금제가 비싸다. 







마지막 하나는 약정 후불 요금제인데, 4개 업체에서 8개 요금제를 서비스하고 있다. 월 최소 2만 1천원 정도부터 최대 4만 5천까지의 선택지가 있다. 


이 온라인 전용 상품의 약정/무약정 상품을 선택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은 VAT는 별도라는 것이다. 요즘 부가세 별도를 없애고 가격 표시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아직 부가세를 별도로 받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전용 상품은 온라인으로 O2O 신청을 한 다음 우체국에 직접 방문을 해야 접수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지금까지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여러 가지를 비교해보았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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