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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방언 번역기 사용하는 방법

-_-_-_-_-_-_- 2016. 12. 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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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방언 번역기 사용법 소개


우리 나라는 전국이 8개의 '도'로 나뉘어져 있어서 예로부터 조선8도로 불리곤 했다. 지금은 남한과 북한이 갈렸기 때문에 8도라는 말은 성립하기가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남한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의 큰 도로 구분되고 있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방언이 사용되고 있는데, 타 지방 사람들은 알아듣고 해석하기가 조금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에 번역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텐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전라도 방언 번역기 사용법을 알아보겠다.




번역기라고 하면 보통 구글번역기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구글번역기는 보통 하나의 언어를 다른 민족의 언어, 예컨대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데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고유의 방언을 번역하는데는 사용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방언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번역기가 있지도 않다. 다만 위의 그림처럼, 전라도 방언 번역기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국어사전 방언을 사용하면 한결 수월할 것이다. 





N모 포털에서 제공하는 국어사전에는 방언도 제법 수록되어 있어서 급하게나마 사용할 수 있다.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방언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 지역인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 방언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오늘은 전라도 방언에 대해서만 알아볼 것이기에 이 중에서 전라도를 선택해보자.




전라도를 선택하니 다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전라도 전체로 세부적인 메뉴가 나뉘어서 나타났다. 그래도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춘 전라도 방언 번역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단은 전라도 전체의 방언을 살펴보기 위해 '전라도' 메뉴를 선택했다.





전라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언들이 쫙 나타난다.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나타나고, 전라도 방언이 먼저, 그리고 표준어가 그 뒤에 해석으로 붙는 식으로 보여준다. 보통 자음 하나당 4~5페이지 정도 되는 방언이 적혀있어서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을 가지고 있다. 정말 지역 토박이처럼 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라도 방언 번역기 기능을 알아보았다. 정말 독특한 방언들이 많으니 시간 날 때 하나하나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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