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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 정크랫

-_-_-_-_-_-_- 2016. 6.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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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정크랫]으로 시작해보자. 정크랫은 필자가 눈여겨 보고 있는 오버워치 캐릭터 중 하나다. 조커를 연상시키는 비슷한 외모와(물론 조커가 훨씬 카리스마있다) 재미있는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다.



악당의 말단 부하처럼 생겼지만, 알고 보면 로드호그가 개인 경호원인 보스급의 인물이기도 하다.




정크랫은 수비형 캐릭터로서 덫과 지뢰를 설치하는 설치형 스킬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수비형 캐릭터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 또한 가능한 괜찮은 캐릭터이다. 지금부터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정크랫의 스킬과 특징을 정리해보자.





'완전 난장판'은 정크랫의 스킬이라기보다는 패시브라고 볼 수 있다. 정크랫의 의지대로 발동할 수는 없고 대신 죽을 때 알아서 발동되는 스킬이기 떄문이다. 정크랫이 죽으면 그 밑에 폭탄 여러개(위의 사진에서 어깨에 걸치고 있는 것들)가 떨어지며 폭발한다. 이게 은근히 데미지가 아파서 방심하고 있던 상대방을 같이 지옥으로 데려갈 수 있다. 생각 외로 정크랫의 패시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 오버워치가 얼마 되지 않은 게임이라 그럴수도...? '완전 난장판'으로 적 멀티킬을 하는 맛이 매우 찰지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자폭하지는 말자.





정크랫은 기본 사격무기로 '폭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탱탱볼처럼 생긴 귀여운 폭탄들을 푱푱 발사한다. 폭탄은 바로 폭발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폭발하며, 벽이나 땅 등 장애물에 부딪히면 튕겨나간다. 대신 적에게 직접적으로 맞으면 바로 폭발하며 피해를 준다. 발사도 직사가 아닌 곡사이기 때문에 마치 박격포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런 특징들이 정크랫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정크랫을 적을 맞추려고 하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마치 사방으로 폭탄을 뿌려대고 맞을 놈은 맞아라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다만 폭탄의 발사 거리가 썩 긴 편은 아니고, 이 폭탄이 정크랫 주변에서 터지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가는 문제가 있다. 





'충격 지뢰'는 정크랫의 이동 수단이자 탈출기이자 공격기이자 일종의 메즈기로도 사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스킬이다. 수동으로 격발해줘야 해서 함정으로 사용하기엔 좀 메롱하지만 맞으면 공중으로 붕 떠오르기 때문에 낙사를 노리거나 잠시 메즈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정크랫 자신에게 사용하면 아무런 피해 없이 정크랫을 높이 띄우므로 이동기나 급할 때 탈출기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누킹이 필요하면 딜 보탬용으로 공격기로 쓰일 때도 있다.





'강철 덫'은 충격 지뢰보다 함정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하는 스킬이다. 적이 덫을 밟으면 자동으로 발동되어 적을 그 자리에 잠깐동안 묶고 피해를 준다. 적이 덫에 걸리거나 파괴되면 알림으로 정크랫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경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써도 좋다. 덫에 걸린 적에게 폭탄 발사기를 마구 뿌려주면 킬 따기도 쉽다.





정크랫의 궁극기 '죽이는 타이어'는 상당히 재미있는 스킬로, 정크랫이 뒤에 메고 있던 큰 타이어를 발동해서 조종하는 스킬이다. 타이어를 조종하는 동안은 타이어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정크랫은 어떠한 행동도 할 수가 없다. 타이어는 벽이나 장애물을 넘어서 갈 수 있고 시간이 다 되거나 적에게 부딪히면 터져서 넓은 범위에 강력한 폭발 피해를 준다. 타이어가 굴러가는 속도도 제법 빨라서 적의 허를 찌르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정크랫 본인은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 숨어서 시전하는 편이 좋다.





정크랫은 정말로 '미친듯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오버워치 캐릭터 중 하나다. 다만 자신의 폭탄에 자신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근접한 교전에서는 조금 불리한 면모가 있다. 하지만 전장에 자신의 폭탄들을 한가득 흩뿌리며 눈 먼 폭탄에 킬 수를 쏠쏠히 올리는 재미와, 덫과 지뢰로 적들을 견제하고 궁극기 한방의 짜릿한 쾌감 덕분에 많은 유저들에게 매니악한 사랑할 받고 있는 캐릭터다.


지금까지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정크랫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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