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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영웅 솜브라가 아닌 아나 아마리

-_-_-_-_-_-_- 2016. 7.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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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신영웅 아나가 공개되었다. 이전까지는 '솜브라'라고 알려져 있었던 영웅인데, 아마 이름만 바뀐 것 같다. 전직 오버워치 요원에 파라의 어머니라는 영웅 배경설정은 똑같기 때문이다.



혹자는 솜브라라는 영웅은 아나와 별개의 영웅이며, 솜브라는 추후에 따로 나올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하더라.




공개된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의 모습이다. 아마 라인하르트와 더불어 미노년(?) 간지를 담당하게 될 것 같다. 덕분에 옆동네 전장의 아이돌은 가루가 되도록 비교되면서 까이고 있는 실정.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의외로 게임답지 못한 현실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생각 때문에 임무에 실패하고 부상을 입은 채 종적을 감췄다고 한다. 애꾸눈이 된 것이 이 떄부터인 것 같다. 오른손잡이 저격수인데 오른쪽 눈이 없어서 왼쪽 눈으로 조준경을 본다. 영웅 배경이야기로 짐작컨대 아나의 숙적은 '위도우메이커'인 것 같다.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의 스킬을 살펴보자. 아나는 특이하게도 저격총을 쓰는 지원형 영웅이다. 아나의 주무기인 '생체 소총'은 굉장히 특이한 무기인데, 아군에게 쏘면 치유가 되고 적에게 쏘면 도트 피해를 주는 무기다. 오버워치에서 현재까진 유일하기 아군을 쏠 수 있는 무기다. 마치 메르시 유저의 화면에 체력이 적은 아군이 보이는 것처럼 아나의 화면에도 빨간색 십자가 표시가 뜨면서 체력으 필요한 아군을 알려준다. 이 아군을 조준하고 쏴서 맞추면 아군의 체력이 회복된다. 주사총과 비슷한 느낌이다.







적에게 쏘면 치유 대신 피해를 입히는데, 한 번에 체력을 쫙 빼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가 들어가는 도트(DOT) 피해를 준다. 여러 가지 실험영상을 봤을 때 헤드샷 판정은 없는 것 같다. 피해량은 약 80 정도라고 한다.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의 첫 번째 스킬은 '생체 수류탄'이다. 맥크리가 섬광탄을 던지는 것처럼 수류탄을 던지는데, 아군에게 맞으면 체력이 회복되고 잠시동안 치유효과가 증폭된다. 적에게 쓰면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동안 치유효과를 아예 무효화한다.



수류탄이라 폭발형이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명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며, 자기 발 밑에 떨궈서 자가치료를 할 수도 있다. 적이 이 스킬에 당하면 치유 스킬을 써도 발동은 하지만 치유는 전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맵 곳곳에 있는 헬스키트는, 마치 유령이 사물을 통과하듯이 아예 획득조차 불가능하다.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의 두 번째 스킬은 '수면총'이다. 말 그대로 피격당한 적을 잠재워버린다. 잠드는 시간이 의외로 긴데, 거의 6~8초 정도 자빠져서 잠을 잔다. 장시간동안 상대방 하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메즈기이다. 하지만 잠든 중에 공격을 받으면 즉시 일어나기 때문에 맥크리의 섬광탄처럼 적극적인 공격기로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애초에 아나의 역할이 지원이기도 하고 말이다.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의 궁극기는 '나노 강화제'로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스킬이다. 나노 강화제를 받은 아군은 위의 사진처럼 전신에 퍼런 빛이 번쩍번쩍 빛나며,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또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강력한 딜링을 하는 영웅이 잘 죽지도 않게 된다. 어떤 영웅에게 써주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 한달여만에 등장한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 아마리. 아군을 총으로 쏴서 지원하는 신개념 지원형 영웅으로, 오버워치 공식 난이도도 별 3개일 정도로 운영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묘한 시기에 등장해서 옆동네 전장의 아이돌과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는 아나, 과연 게임 내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오버워치 신영웅 아나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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