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가격표와 할인혜택 정리
여름이라 빨래를 해야하는 세탁물이 많아지고 있다. 워낙에 덥다보니 땀이 많이나서 한 번 입고나면 무조건 세탁을 해야한다.
세탁물 양이 많거나 혹은 따로 세탁을 해야하는게 있으면 크린토피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마침 동네에 한군데가 있어서 가보려고 가격을 찾아보았는데,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 크린토피아 가격표와 할인혜택을 정리해보자.
크린토피아에서 가장 파격적이다 할만한 것은 바로 와이셔츠 세탁 가격이다. 990원에 와이셔츠를 세탁할 수 있다. 세탁도 해주고, 그 이후에 풀먹임 가공까지 해주니 990원짜리 서비스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과분한 것 같다.
크린토피아 가격표 본격적으로 정리를 해보자. 먼저 교복 세탁 가격인데, 상의는 2800원, 하의는 2100원, 코트는 7500원 등 다양한 교복 종류에 대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꺠알같이 교복 넥타이도 처리해준다. 단돈 500원!
여름이 지나면 이제 추운 계절에 대비해야 하는데, 묵혀뒀던 기능성 점퍼, 코트 등을 꺼내서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맡길 수 있다. 스키 다운수트의 경우는 2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으로 약간 가격이 나간다. 등산바지는 8500원에 처리해주고 있다. 가을엔 또 등산가기가 좋으니까 미리 마련해두자.
가죽으로 된 재질은 일반적인 세탁물과 같이 할 수 없고 따로 관리를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크린토피아에 가죽 제품을 맡겨보자.
장갑은 만원, 점퍼는 2만 5천원, 무스탕은 3만 6천원 등 가죽부터 밍크, 모피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곰팡이 얼룩을 제거하고 새로 염색을 하는 서비스도 있다.
명품도 크리토피아에서 취급한다. 명품 수선샵에 따로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지갑은 2만 3천원부터 시작하고 부츠나 가방, 고급 백도 다룬다. 염색은 세탁 이외에 따로 요금이 청구되니 참고하자.
크린토피아 가격표 중에는 어그부츠도 포함되어 있다. 어그부차야말로 세탁할려면 골치가 아픈 품목이기도 하다. 때는 엄청 잘타는데 말이다. 인조 어그와 천연 어그가 분리되어 있고 가격도 다르다. 천연 어그가 아무래도 가격이 더 쎄긴 하다. 복원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상당한 장점인 것 같다.
주부님들이 너무나도 싫어하는 이불빨래. 부피도 크고 무겁고 하여간에 여러모로 골치거리인데, 크린토피아에 맡기면 어느 정도 근심(?)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침대커버는 9천원, 이불 만원, 극세사 만 3천원 등 시작 가격이 2만원 이하라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운동화는 약 4천원, 등산화는 약 5천원에 맡길 수 있다.
학생용 가방과 등산용 가방은 동일하게 5천 7백원, 모자는 2천 5백원부터 시작한다. 모자는 캡만 받는 듯하다. 다른 종류의 모자는 직접 문의를 해봐야할듯.
인형도 처리해주는데, 요즘 덩치 큰 인형이 많다보니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다. 작은 것은 약 3천원이지만 큰 인형은 3만원까지도 한다. 애초에 큰 인형은 사지도 받지도 않는게 최고인 것 같다만...
크린토피아는 매주 수요일은 크리닝데이로 7% 할인,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이불을 맡기면 30% 할인, 그리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는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기념일은 미리 등록을 해야 하며 기념일의 앞뒤로 일주일씩 기간이 정해져있다. 일부 품목은 할인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하니 꼭 문의를 해보자.
오늘은 크린토피아 가격표 및 할인혜택을 정리해보았다. 근방에 있다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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