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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AAE 파일 생기는 이유 및 옮기기 방법

-_-_-_-_-_-_- 2017. 3. 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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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aae 파일의 정체를 알아보자


아이폰을 계속 쭉 사용해오고 있는 중인데, 요즘은 폰에 설치하는 앱이 많아서인지 용량이 자꾸 모자라서 불편하다. 용량을 확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폰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려고 봤더니 사진 파일 외에도 이상한 확장자의 파일이 생성되어 있어서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지금부터 아이폰 AAE 파일이 생기는 원인과 쉽게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폰 내의 저장 공간에 사진들을 보면 가끔씩 저런 이름모를 파일들이 무수히 생성된 것을 알 수 있다. 파일 이름은 사진 이름하고 똑같아서 더 헷갈리기도 하고,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는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AAE 확장자는 전혀 무해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사진 기능의 '필터'이다. 필터를 적용하고 사진을 찍으면 저렇게 필터 효과에 대한 부산물이 남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폰 AAE 파일은 어떻게 옮겨야 할까? 사진을 옮길 때 저렇게 필터 적용 파일이 따로 되어 있으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옮길 때도 매우 번거롭다.



하지만 우리가 많이 쓰는 카톡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한 다음, 자신의 프로필을 보면 위의 그림에 나온 것처럼 '나와의 채팅'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눌러보자.




그러면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할 수 있게된다. 말은 대화지만, 사실상 메모 기능이나 파일을 옮기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필터를 사용했던) 아이폰 AAE 사진을 업로드하자.




그리고 다시 컴퓨터로 접속하여 PC용 카톡을 실행한 다음, 자기 자신에게 왔던 사진 파일을 컴퓨터로 내려받으면 따로 AAE 파일이 생성되지 않으면서도 사진을 그대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아이폰 AAE 생기는 이유와 깔끔하게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만 카톡을 통해 사진을 옮기면 화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화질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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