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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으면 어떤 증상을 겪게될까

-_-_-_-_-_-_- 2017. 5.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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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알아보기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간은 그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남성이라면 잦은 음주 등으로 인해 간이 나빠질 수 있다.



간과 관련된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어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간수치가 높을수록 이런 병에 걸리기 쉬운데, 오늘은 간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간수치가 높으면 나쁘다는 것은 알겠지만, 과연 간수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간수치란 것은 쉽게 말하면 간의 기능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알 수 있는 척도이다. 우리 피 속에 들어있는 간 효소의 수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간 세포가 파괴되면 특정한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 손상이 심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니 절대적인 수치는 아닌 셈이다.




간수치 높으면 겪게 되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만 우선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릴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피로는 간 떄문이라는 말이 있다. 피로 회복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게 간인만큼 간수치가 높다면 간의 회복능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된다.



또한 대변이나 소변의 색깔이 바뀌는 것으로도 간수치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 간은 해독작용을 하기에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고 해독해주는데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당연히 노폐물인 소변과 대변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된다.




또한 간수치 높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붓기도 한다. 식욕 저하뿐만 아니라 헛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배가 부풀어오르거나 빵빵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팽만감이 찾아올 수 있고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기도 한다. 폭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았는데도 위와 같은 증상이 자주, 그리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간수치를 의심해봐야한다.




마지막으로 외관적으로 가장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는 증상인 황달이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될수록 간에 좋지 않은 물질이 축적되는데 이 중에 황달을 일으키는 성분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으로도 짐작을 해볼 수 있다.


간수치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평소에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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