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올림푸스 해스 폴른)이 개봉한지 벌써 약 3년이 지났다. 그때 하필이면 백악관 테러와 관련된 영화 가 동시에 개봉해서 백악관 테러에 이 무슨 경쟁인가 싶었던 기억이 난다. 혹해서 두 영화 모두 봤으나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 을 말 그대로 처바르면서 또다시 제라드 버틀러의 이미지를 침몰시키는가 싶었다. 과 은 나중에 따로 비교 리뷰를 해보겠다. 그러다가 이번에 뜬금없이 의 후속작인 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전편의 제목은 마치 소 닭 보듯이 무시한 채 원제를 그대로 옮겨왔다. 아무래도 전작의 참패(?)에 따른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더 정확히는 관객에게 숨기려고) 신분세탁을 하기 위해 그런 것은 아닐까. 그런데 주요 인물 두 명이 그대로 나와서 효과가 있을까 싶기는 하다만. 은 내 나름대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