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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퇴치법 안전하게 퇴치하는법

-_-_-_-_-_-_- 2016. 9.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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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퇴치법 안전하면서 확실한 방법


애완동물을 마구잡이로 유기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1인가구가 늘어가면서 애완동물을 구하는 사람들도 늘었는데, 그 중 많은 수가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나지 못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많이 버려져 일명 도둑고양이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고양이들은 여러 가지로 민폐를 끼치게 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퇴치법 관련해서 정리를 해보겠다.






개와는 다르게 고양이들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밖에 내다놓은 음식물 쓰레기를 헤집어서 온 사방에 흩뿌려놓는다던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청결 및 미관상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거기다가 발정기가 되면 밤마다 시끄럽게 울어대는데 굉장한 소음으로 작용한다. 나도 어릴 적에 집 뒤에 도둑고양이가 있어서 밤마다 우는 소리에 소름이 쫙 돋았던 기억이 난다. 울음소리가 마치 어린 아이가 우는 소리처럼 들리기 때문에 자칫 애기귀신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고양이들을 무력으로 퇴치할 수는 없는 법이다. 엄연한 동물 학대이고, 이들도 결국 사람 때문에 저렇게 불쌍한 지경이 된 거니까 말이다. 안전한 고양이 퇴치법을 사용해야 서로에게 이득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양이의 예민한 후각을 이용하는 것인데, 고양이의 후각은 사람보다 30배 이상 뛰어나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가 거의 맡지 못하는 냄새도 고양이는 강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것이 바로 식초 뿌리기 방법이다. 쓰레기 봉투 등 고양이가 건드리면 수습하기 힘든 곳에 식초를 조금 뿌려두면 강한 냄새 때문에 고양이가 잘 건드리지 못한다고 한다.







식초 대용으로는 레몬 껍질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아무래도 식초 냄새는 사람들에게도 조금 거부감을 줄 수 있기에, 만약 집에 먹고 남은 레몬 껍질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해보자.

신냄새 외에도 커피냄새를 고양이는 싫어한다고 한다. 쓰레기봉투에 커피 찌꺼기를 같이 넣어서 배출해보자. 물론 음식물찌꺼기에 해당한다. 그러면 고양이가 상대적으로 덜 꼬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락스나 나프탈렌 등을 추천하는 곳도 있던데, 이는 고양이 자체에게 매우 해가 될 수 있기에 나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요즘 이른바 '캣맘'들과 다른 주민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는 형국이라 고양이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좋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골칫덩이 고양이 퇴치법 중 안전하게 쓸 만한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성가신 고양이래도 결국 사람들 손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니 돕지는 못할망정 괴롭히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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