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서 양식 작성법 및 신고방법

출생신고서 양식 작성 팁 및 신고법

아무리 애 안낳는 세상이다 뭐다 해도 매일같이 새로운 생명들이 이 세상으로 나오고 있다. 생명은 소중하고 아무나 누릴 수 없는 것이니 일단 축하를 할 일이다.

아이를 낳았으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일 것이다. 특히 법적으로 신고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출생신고인데, 출생신고를 하려면 출생신고서 양식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오늘은 그 방법과 신고방법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위의 그림이 바로 출생신고서 양식이다. 아마 입원했던 산부인과에서 줄 것이니 꼭 챙겨놓아야 한다. 대부분 직관적이고 알기 쉬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 작성하는 사람이라도 큰 실수 없이 진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내용으로 신고를 하면 일이 피곤해지므로 사전에 최대한 자세히 숙지한 다음 작성을 해야 한다.

몇 가지 유의사항을 살펴보자면, 우선 출생자의 이름은 성을 제외하고 다섯 글자를 초과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제까지 방송에 나왔단 이상한 이름의 사람들은 어떻게 신고를 했는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작성 메뉴얼에는 5자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나와있으니 참고하자. 출생일시는 오전/오후를 구분하지 않고 기입하는데, 즉 오후 3시라면 15시 이런 식으로 적어야 한다.

부모중 한 사람이 외국인이라면, 우리 나라 국적을 가진 부 또는 모의 본적을 먼저 적은 다음 마지막에 외국인 부 또는 모의 '국적'만 적는다. 양쪽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 둘의 국적을 기재한다.

부모의 직업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예컨대 모가 교수라면 어디 대학 어느 과의 정 또는 부교수 이런 식으로 자세하게 적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정도면 출생신고서 작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신고는 현재 살고있는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혜화동에 살고 있다면 혜화동 주민센터에 가면 되는 것이다. 출생신고는 출생후 한 달 이내로 꼭 해야한다는 것도 기억해두자.

오늘은 출생신고서 양식 작성법 및 신고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귀찮을 수 있지만 의외로 중요한 부분이니 신경써서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