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얼룩지우는법 집에서 하기
요즘은 정말 셀 수 없을 정도의 커프 브랜드가 있고 또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현대인의 커피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커피를 마시다보면 알 수 있는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커피 얼룩이다. 특히 밝은 계열의 옷에 커피라도 흘리면 잘 지워지지 않아서 속상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커피얼룩지우는법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커피는 그 진한 색깔 때문에, 밝은 색 계열의 옷에 흘리거나 튀기라도 하면 티가 팍팍 나는 것이 문제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 얼룩은 잘 지워지지 않기로도 유명한데 김치국물에 버금갈 정도다. 이런 커피의 특성을 노려서 커피 얼룩 지우는 약을 팔고 다니는 보따리상(?)들을 지하철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지하철 행상인이 파는 물건들이 으레 그렇듯이 믿을만한 물건은 되질 못하니 혹하더라도 돈을 아끼도록 하자. 그것보다 훨씬 확실하고 안전한 커피얼룩지우는법이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커피얼룩지우는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알칼리성 세탁 비누로 얼룩 부분을 잘 비빈다. 이 때 옷이 겹치면서 다른 부위로 얼룩이 번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약한 얼룩은 이정도에서 해결되기도 하지만, 심하게 얼룩진 경우에는 다음 과정으로 넘어간다.
2) 얼룩진 부위에 식초를 살짝 바른다. 식초를 조금 부어도 되고, 아니면 못쓰는 칫솔 등에 묻혀서 슬슬 문질러도 된다. 이 때 과일 식초는 쓰지 말고 가장 기본이 되는 그냥 식초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성분이 첨가된 과일 식초 등은 오히려 얼룩이 남을 수 있다고 한다.
3) 마찬가지로 주방세제를 투입한다. 처음부터 식초와 1:1 비율로 섞어서 써도 된다.
4) 이제 칫솔이나 기타 솔로 해당 부위를 잘 비벼서 씻는다.
5) 따뜻한 물로 잘 헹군 다음 잘 건조한다.
얼룩을 빼려고 솔질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세게 비비면 상할수가 있으므로 그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만약 한 번에 얼룩이 다 빠지지 않았다면 같은 방법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시행하면 커피 얼룩이 지워질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에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커피얼룩지우는법 정리를 해봤다. 다른 유사 약품에 혹하지 말고 돈 안들이는 방법을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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