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리뷰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정품 구매 및 사용 후기

-_-_-_-_-_-_- 2018. 5. 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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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0.5 애플 정품 키보드 개봉기


최근에 아이패드 프로 10.5를 구매하면서 같이 사용할 악세서리들을 몇 개 추가하였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스마트 키보드이다. 애플 정품인데, 역시나 애플 제품이 그렇듯이 가격이 매우 창렬하다. 성능은 좋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애픒은 성능 보고 사는건 아니지 않나....



뭐 어쨌거나 다른 제품 일일이 비교해가면서 사기에는 시간도 없고 그냥 빨리 쓰고 싶어서 바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정품으로다가 같이 샀다.




일단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애플답게 매우 심플한 모습이다. 아이패드 프로 스마트 키보드라고 적혀있다. 앞면에는 10.5 사양인지 12.9 사양인지 적혀있지 않다.




사이즈는 뒷면(좌측 상단)에 적혀있기 때문에 구매할 때 조심해야 한다. 혹시나 다른 사이즈를 구매할 수도 있으니까... 키보드를 이용해서 어떻게 거치하는지, 또 평소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관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솔직히 저 그림만 봐서는 감이 잘 안온다. 직접 써봐야지..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정품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이다. 겉 재질은 고무 비슷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싸구려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안쪽을 보면 이렇게 생겼다. 극세사 느낌의 재질이고, 키보드는 한번 더 접혀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잘 보면 위쪽에 키보드 문양이 그대로 찍혀있는데 그 방향대로 접어서 보관한다.



자판 바로 위쪽에는 길다랗게 바(bar) 모양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패드를 거치할 때 받침이 되는 부분이다. 자성이 있어서 탁 달라붙고 미끌어지지 않게 되어 있다.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연결하는 단자 부분이다. 역시나 자석처리가 되어 있어서 알아서 탁 달라 붙는다. 생각보다 자성이 세서 그런지 잘 달라붙어 있는다.




정품 키보드 자성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기 위해 연결한 채로 아이패드만 붙잡고 들어 보았다. 딱 달라붙어서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그래도 접촉되는 면이 그렇게 넓지 않아서 저렇게 들고 다니다가는 쌩돈 날리기 딱 좋을 것 같다. 얌전하게 케이스나 파우치에 넣어서 다니도록 하자.




정품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패드는 뭔가 빳빳한 느낌이 드는 섬유 느낌이 난다. 입력하는 감은 개인적으로는 훌륭했다. 너무 흐물흐물(?)하지도,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적당히 컴퓨터 키보드 느낌을 살린 태블릿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오염에도 강할 것 같다.




거치대를 만들어보았다. 위에서 말했던 바 부분에 딱 들어맞는다. 고정이 매우 잘되어서 미끄러지거나 할 걱정이 없고, 각도도 딱히 손볼 구석 없이 훌륭하다. 다만 제품상자 뒷면에 있었던 두 번째 그림은 굳이 필요없는 모양이라 쓸 일이 없을 듯 싶다.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정품은 아이패드 뒷면을 가리지 않고 화면쪽만 가리기 때문에 뒷면의 잔기스가 걱정이라면 따로 케이스를 구매하거나 파우치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정품 말고 다른 제품 쓰는게 속 편할 듯 싶다. 키보드까지 치면 두께가 배로 늘어나서 파우치 구입할 때 꼭 고려해야 한다.


아직까지 설치한 앱은 별로 없지만 메모나 필기, 그림그리기 등으로 벌써부터 잘 써먹고 있다. 빨리 파우치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모로 돈이 많이 드는 5월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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