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부어오름 원인과 이유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를 꼽으라고 하면, 왠지 손가락 끝일 것 같지만 의외로 '입술'이 가장 민감한 부위라고 한다. 신경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데 이 입술이 붓거나 해서 아프면 아픈것도 문제고 또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도 신경을 쓰게 한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입술 부어오름 증상의 원인과 이유를 알아보자.
입술이 붓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하지만 크게 나눠보자면 염증에 의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입술 부어오름 증상의 원인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명확하게 아는 것이 쉽지는 않기도 하다.
일단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술이 붓는 경우가 있다. 1년에 한 두 번씩은 겪는 일인데, 이런 경우에는 잘 먹고 푹 쉬면 금방 붓기가 가라앉아 정상으로 돌아온다. 빨리 낫지 않으면 약국에서 연고 형태의 약을 처방받아 발라줘도 좋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뜨거운 것을 먹다가 데었을 때다. 이런 상황은 입술이 붓는다기보다는 데였다고 표현하므로 같이 엮기에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이유를 알 수 없는 입술 부어오름 증상이 있다면 한 번 생각해보자.
청결을 유지하지 못함으로써 입술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더러운 물건을 입에 댄 적이 있다던가, 립밤이나 립스틱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거나 캔 음료를 나눠마시는 등의 행위로 인해 세균 감염이 진행되고 입술이 부을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입을 자주 대는 노래방 마이크도 조심해야 할 대상이다. 여성의 경우 입술에 바르는 화장품의 유통기한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 해당이 되지 않으면, 맨 먼저 혈관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관부종은 알레르기성으로 입술에 발생하는 두드러기와 비슷한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많은 경우에 아랫입술보다는 윗입술에 더 자주 발병한다.
또한 단순히 붓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포진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구순포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구순포진도 며칠 푹 잘 쉬면 낫는 병이지만, 그런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아 사용하면 금방 치료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입술 부어오름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다. 날이 추워지는만큼 건강과 면역력에 더 신경을 써야 할 타이밍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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