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종일 책상 앞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보니 몸이 영 찌뿌둥하고 괜히 더 피곤해지는 느낌이 든다. 온종일 앉아있는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피곤함에 한 몫 하지 않을까 싶다. 컴퓨터 근처에 조그만 식물 화분을 두면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스투키라는 식물이 그 중에서 제일 좋다고 한다. 궁금해서 스투키 효능 및 기타 정보를 찾아봤는데 이참에 포스팅도 쓸겸 공유해본다.
스투키는 위의 사진처럼 생긴 식물이다. 정확히 어디서 봤는지는 몰라도 다들 한번쯤은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알로에 비스무리하게 생기기도 했고 거대한 파나 오이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그다지 일반적인 식물처럼 생기지는 않은 비주얼이다.
스투키 효능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위에서도 언급한 전자파 차단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신문기사에서도 그렇게 밝히고 있고 하니 어디선가 검증된 내용이지 싶다. 거실 TV나 컴퓨터 옆에서 키우면 매우 좋다고 한다.
또한 스투키 효능 중 하나는 음이온을 방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음이온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기도 하다. 인간 자율신경계에 작용하여 전체적으로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불면증을 해소하는데도 탁월하다고 한다. 스투키는 일반적인 식물들이 내뿜는 음이온의 약 30배에 달하는 양을 방출한다고 한다.
또한 스투키 효능 공기정화로도 잘 알려져있다. 저렇게 특이하게 생긴 구조로 어떻게 공기정화를 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식물보다 3배 정도 공기정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 종류인데 산세베리아류는 잎에 독성이 있어서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한다. 스투키 효능 전부는 모두 식용이 아닌 위의 능력들에서 나오는 것이다.
스투키는 관리를 '대충' 해도 잘 자라는 식물이기도 하다. 최대 90cm까지 쑥쑥 자라는게 바로 스투키다. 때문에 기르는데 신경을 덜 써도 되고 스트레스도 적다. 그렇지만 스투키 효능 제대로 내려면 키우는 방법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일단 특이하게도 스투키는 직사광선에 두면 좋지 않다고 한다. 보통 식물은 햇빛이 잘 들어야 잘 자라고 건강한데 스투키는 오히려 그늘진 곳에서 키워야 한다고 한다. 또한 더운 지방에서 자란 탓인지 낮은 온도에 민감한데, 온도가 15도 이하가 되면 발육이 더뎌지거나 성장이 멈출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물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의 양은 많지 않고 밑둥 부분을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주면 된다.
지금까지 스투키 효능 및 기르는 조건 등에 대해서 짤막하게 알아보았다. 가격은 2만원 내외 정도인 것 같은데 근처 화원에 가서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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